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지원 봉사활동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청년 디지털 봉사단 잇(IT)란 이름으로 청년 디지털 봉사단 프로그램

· 디지털 봉사단 활동에는 어느 정도 디지털 활용에 역량이 요구되는 만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

·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야 하는 만큼 지원과정에서 지원 대상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

기술의 발전 속도는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다. 기술의 발전 때문에 혜택을 얻는 사람들도 있지만 기술의 발전에 뒤로 밀려서 누려야 하는 혜택을 못누리거나 정보의 불균형이 생기는 경우도 발생을 한다. 활용의 격차가 실생활에서도 격차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특히 디지털 기술 활용에 다소 거리가 있는 세대가 존재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운영이 되고 있는데,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청년 디지털 봉사단 잇(IT)란 이름으로 청년 디지털 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청년 디지털 봉사단 ‘잇(IT)다’ 모집공고

국립중앙도서관 청년 디지털 봉사단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다. 디지털 봉사단 활동에는 어느 정도 디지털 활용에 역량이 요구되는 만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이 된다. 그리고 중장년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 참여한 수강새들의 실습과정에 참여해서 실습과정 지원을 한다. 총 10차시로 시간은 30시간에 해당이 된다. 또한,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도서관 교육 서비스에 대한 개선에 의견을 가지고 있다면 이 부분도 봉사 활동이 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청년 디지털 봉사단의 활동과 혜택은?

봉사단의 활동은 주로 오프라인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는데, 효과적인 봉사단 활동 수행을 위한 1일 역량 강화 워크숍 참석과 국립중앙도서관 운영 「중장년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생 실습 지원(총 10차시/30시간)이 있다. 이외에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도서관 교육 서비스 개선 의견 제안은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혜택은 봉사단 활동 수료증 및 자원봉사확인서 발급이 되는데, 수료증 발급 기준은 역량 강화 워크숍 및 봉사활동 8차시(24시간) 이상 참여자에 해당이 된다.



국립중앙도서관 청년 디지털 봉사단의 활동과 혜택은?
구분 주요 내용 회차 방법/장소
역량 강화 워크숍 · 봉사단 발대식 및 활동 소개
· 봉사단 역량 강화 교육
· 국립중앙도서관 견학
1회 오프라인
「중장년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지원 · 1인 미디어 아카데미「중장년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실습 지원 총 10차시 / 30시간
도서관 서비스 개선 의견 제안 ·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도서관 교육 서비스 개선 의견 제안 온라인 제출

* 상기 내용은 추진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국립중앙도서관 청년 디지털 봉사단에 지원을 한다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야 하는 만큼 지원과정에서 지원 대상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소통 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청년(만 19세~34세) - PC, 노트북, 모바일을 활용한 기초 문서 작성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한 청년 - 오프라인 행사 참석 및 교육 지원이 가능한 청년
모집기간과 활동기간은 이전에 공고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별도의 선발 과정과 선발 인원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 대한 내용을 공고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모집인원은 5기 기준으로 10명이었다.

- 모집방법: 신청서 온라인 작성 및 제출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 > 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 > 미디어 활용 및 창작 교육 - 제출서류: 청년 디지털 봉사단 지원서



국립중앙도서관 청년 디지털 봉사단에서 활동한다는 것은…

국립중앙도서관 청년 디지털 봉사단에 활동을 공지를 통해서 확인하는것보다는 이미 경험한 봉사단 단원의 살아있는 이야기가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 국립중앙도서관 청년 디지털 봉사단 '잇(IT)다' 4기로 활동했던 단원의 수료 후기 중에 일부를 옮겨본다.

먼저 저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관심이 있어서 잇다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저희 부모님께서도 전자 기기에 친숙하지 않으셔서 저한테 자주 사용법에 대해 물어보고는 하셨던지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런 교육이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봉사 활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건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시행한 "2023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봤을 때, "컴퓨터·모바일 기기 보유 및 인터넷 사용 가능 여부를 측정하는 지표"인 "접근"은 95.3%로 높은 데 반면, "컴퓨터·모바일 기기 기본 이용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인 "역량"은 55.3%로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즉,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 있기는 하지만, 그 기기들을 이용하다는 능력은 그에 비해 부족한 편이라는 뜻이죠...!! 이제 점점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지 않고서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어갈 텐데, 그런 시국에 이런 통계는 확실히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아직 정말 부족한 사람이지만, 사람들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더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엄청 광고처럼 써진 것 같지만... 국립중앙도서관 측에서 저한테 부탁하신 건 정말 아무것도 없구요,,, 이미 경쟁률이 높은 봉사 활동으로 알고 있어서 딱히 홍보를 목적으로 작성한 글은 아니지만, 뭔가 제 봉사 활동 후기도 남기고, 디지털 정보 격차 문제에 대해 한 번 언급하고 싶어서 글을 적게 되었네요.

출처 : 국립중앙도서관 청년 디지털 봉사단 '잇(IT)다' 4기 수료 후기 (https://velog.io/@leehyewon0531/국립중앙도서관-청년-디지털-봉사단-잇IT다-4기-수료-후기)